ESG


거꾸로 읽는 것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Governance는 기업의 주주와 이사의 관계, Social은 노동자, 소비자, 조달업체 등을 포함은 사회적 관계, Environment는 이 모든 것을 포함은 지구적 환경의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E의 부분집합으로서 S, S의 부분집합으로서 G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의 관계는 배타적인 것이 아닙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합니다.

기업의 지배구조


ESG를 한다면 그 출발점은 G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G의 문제를 E와 대립하는 것으로 보고 E가 G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는 것은 우리의 관점과는 다릅니다. 주주 자본주의(Shareholder’s Capitalism)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s Capitalism)의 부분 집합인 것입니다. 

불공정거래와 불평등/공정 경쟁질서


기업의 거래관계, 소비자 등 S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산, 자본의 소유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누가 소유하고 통제하는 것에 따라 새로운 불공정거래가 출현하고 불평등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이 불평등은 기존의 민주주의 및 정치체제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에 적합한 규제체제와 불평등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의 과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


E의 문제 핵심은 우리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입니다. 화석연료로 인한 기후위기는 우리의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AI의 발전에 따라 이를 위한 에너지를 어떻게 조달할지는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에너지대전환의 문제, 이것이 E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금제도


연금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인구구조와 노동형태는 지금과 매우 다릅니다. 따라서 과거에 설계된 연금제도는 현재의 경제/사회 상황을 고려하여 재설계되어야 합니다. 기존에 운영되던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더하는 연금제도, 그리고 자산운용도 변화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금융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AI) 


데이터가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시대에 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하고 개인의 데이터의 통제권을 어떻게 확립할 것인가가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제주체, 특히 기업, 금융기관은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롭게 적응하는 것을 요구 받고 있습니다. 이에 도태되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기존의 기업위계질서를 효과적으로 전환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경영전략과 투자자문 컨설팅


  • 위에 거론된 새로운 과제는 우리의 기업과 개인에게 전환된 환경에서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표준화된 답은 없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합니다. 
  • 경제더하기연구소는 위에 거론된 과제를 같이 고민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그 답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미지의 답을 찾아 나가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연결하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경제더하기연구소가 이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더하기”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개방된 연구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기 위해 지은 이름입니다. 경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곳의 논의를 연결하여 새로운 의미를 찾고 정책적 과제를 명확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빼기”가 아닌 “더하기”를 지향합니다. “더하기”는 기존의 관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을 찾는 과정입니다.

이번주 연구소에는 무슨 일이? 새롭게 올라온 주간 이슈를 살펴보세요!

경제더하기연구소의 상근 인력입니다. 

(자세한 경력과 비상근 인력은 '함께 하는 사람들'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