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개

비전

지금 세계는 ‘지속가능성’ 목표 아래 엄청난 변화가 전개되는 전환의 시대입니다. 기후변화 환경 문제(E : Energy), 양극화 해소와 기본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 문제(S : Social), 책임과 권한의 균형을 위한 거버넌스 문제(G : Governance) 등 ESG 경영에 대하여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무임승차를 누렸던 이러한 외부효과에 대해 기업이 비용을 내재화하도록 글로벌 규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상장 대기업에서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해 일반주주의 이익을 훼손하는 일이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게 기업지배구조를 갖추라는 글로벌 스탠다드(OECD 기업지배구조원칙)에 위배된 것으로 우리 기업과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시급히 해결할 과제입니다.


전환의 시대는 우리 기업들에게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경제더하기연구소는 기업경영과 입법 정책 경험 및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필요한 제도, 입법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우리 연구소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경제더하기연구소 대표 이용우입니다. 


21세기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는 더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한정된 공간, 즉 공장체제를 전제한 생산체제는 이미 해체되어 전혀 새로운 형태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장기간 호황을 가져온 글로벌 경제체제는 불평등을 확산시키고 지역간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 경제이론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정치/사회적으로 민주주의도 도전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를 일으킨 촉매는 언제나 그렇듯 기존 경제질서 및 관념에 대한 새로운 문제제기입니다. 새로운 시각은 내부에서 제기되지 않습니다. 외부, 다른 영역에서 “왜 꼭 그게 당연한 거야?”라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예컨대 경제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는 정치, 사회, 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작됩니다. 각 영역의 논리들은 스스로 자체 완결적인 것으로 보이고 우리는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영역이 다른 영역과 만나면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기존 영역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각종 혁신도 이런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거나 확대하였을 때 새로운 것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새로운 것은 기존의 질서와 규칙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 질서를 무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A영역이 B영역의 부분집합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뉴턴물리학체계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대체되었지만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체계가 뉴턴의 그것을 부분집합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조건에서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대전환을 요구하는 도전은 기존의 관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포괄하는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아직 그 질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거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과거의 질서가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습니다. 


경제 “더하기” 연구소의 더하기는 이런 시도를 하기 위한 것을 드러내기 위해 지은 이름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새로운 질서를 찾기 위한 여정을 이제 시작합니다. 우리 같이 합시다.

연혁

* 2024년 7월 연구소 출범기념 국회토론회 : 주주의 비례적 이익과 밸류업 토론회


* 2024년 6월 연구소 설립


오시는 길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5, 플렉시움 오피스텔 11층 1104호

(1층 고봉삼계탕 건물)


- 지하철 이용시 :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286m SK 주유소 옆

- 버    스 이용시 : 국회의사당 정류장 - 1002, 163, 461, 463, 6623, 6713